충주어울림센터 수련 사회복지사 진기수 선생님이 지난 9월 13일 호암동 생태공원 저수지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직접 물에 뛰어드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요. 정말 자랑스럽고 멋진 일을 하였습니다. 아래는 충북일보의 기사 발췌 내용입니다.
충주소방서에서 박승희 충주소방서장(왼쪽)이 진기수씨에게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8일 오전 서장실에서 충주어울림센터 진기수(29)씨에게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진씨는 지난 9월 13일 오전11시38분경 충주시 호암동 호암생태공원 저수지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이모(52)씨를 발견, 즉시 10m정도를 수영해 구명환을 던져 이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진씨는 "누구라도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구했을 것"이라며,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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