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자산 따라 맞춤형 지원
1일부터 국민들이 주거복지와 관련한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마이홈’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이 운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은 전국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임대주택 포털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주거급여·뉴스테이·주택금융 등 각종 주거복지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게 된다.
포털은 우선, ‘내게 맞는 주거복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자신의 소득·자산·가구구성 등을 입력해 조건에 맞는 주거지원 프로그램도 찾아볼 수 있다.
또 기존 임대주택포털에서 제공하던 공공임대주택 정보(위치·평형, 입주자격·임대료)에 입주자 모집공고, 연간공급계획, 입주대기 현황 등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공공임대주택 정보(모집공고·기존주택)를 지도기반(GIS)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변 가격정보와 지역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국토부는 온라인 포털과 함께 전화 콜센터와 오프라인 상담센터도 열었다. ‘마이홈 전화 콜센터’(1600-1004)는 기존 LH콜센터를 확대 개편해 임대주택 입주정보는 물론 마이홈 포털에서 제공되는 뉴스테이·주거급여·행복주택 등 주거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상담센터는 전국에 총 36곳이 마련된다. 센터별로 임대주택·주거급여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LH 직원이 상주하고, 주택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인력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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