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과 복지 서비스 한 번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한곳에서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도 취업난 해소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 말 현재 40개소가 운영중이며, 2017년까지 10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한 취업자 증가율은 22.7%로 전국 평균 취업자 증가율이 11.4%인 데 비하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가까운 고용복지플러스센터(workplus.go.kr)를 찾아가세요. 상담부터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맞춤형 급여로 수혜자 확대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지원 날씨도 맑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게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에 대해 급여별 선정 기준을 다르게 하는 ‘맞춤형 급여’로 바뀌면서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는데요. 급여별 선정 기준이 다양한 계층으로 세분화돼 소득이 어느 정도 증가해도 주거급여와 교육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요, ‘부양 의무자의 소득 기준’도 크게 완화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생계, 주거, 교육급여 최저보장 수준이 인상되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주소지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상담받아보세요.
4대 중증질환·희귀질환자 등 의료 지원 풍성
올해 복지 날씨는 겨울까지 계속 따뜻한 기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의 건강보험 적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4대 중증질환자의 수면내시경, 고가 항암제, 유도 초음파 등 고비용 필수 검사의 건강보험 혜택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환자 개인별 맞춤 의료에 유용한 유전자 검사 134종에 대해 새롭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요, 오는 3월부터는 질병 코드가 없는 극희귀질환자와 병명을 확정짓지 못하는 희귀질환자도 본인부담률을 경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정부3.0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중 임신과 출산편인데요. 기존에는 양육수당, 출산·양육 지원금,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다자녀 가구 공공요금 감면 등 출산 관련 수혜 서비스를 받으려면 각 서비스별로 신청해야 했는데, 이제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해당 서비스를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5개 복지바우처카드를 하나로, 국민행복카드
올해부터는 5개 복지바우처카드가 하나로 통합됐습니다. 이제 국민행복카드 한 장이면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부터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에너지바우처까지 이용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네요.
국민건강 알람 서비스
정보화 시대 국민들에게 건강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해줄 알리미도 생기는데요. ‘국민건강 알람 서비스(forecast.nhis.or.kr)’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감기, 눈병, 식중독 등 주요 유행성 질병에 대한 지역별 위험도와 행동 수칙을 징후가 있을 때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미세먼지, 이산화황, 오존 등의 측정값도 미세먼지 관련 질병인 천식의 예측 모델에 반영해 사전에 알려줍니다. 참 똑똑한 알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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