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
기업종합지원센터 지역센터 2곳이 확장을 통해 사무환경, 접근성 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의 의지가 있는 모든 장애인에게 1억원을 들여 총 23개 점포를 지원한다.
중소
기업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장애인
기업 육성시책’을 발표했다. 올해 중기청은
창업지원, 마케팅 판로지원, 센터운영 및 입주
기업지원,
자금지원 등 총 4개 과제를 추진한다.
현재 장애인
기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3만9761개로, 전체 사업체수 323만개의 약 1.2%를 차지한다. 하지만 87.4%가 소상공인으로, 매출부진 또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먼저 전국 16개 장애인
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기업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지난해 충남과 경북에 2개소를 새롭게 개소한 이후, 올해는 노후화나 보육실이 협소한 광주와 부산센터를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전국 권역별 입주
기업 협의체 구성을 통해 애로사항 수렴 및 상호협력도 확대해 나간다.
창업지원을 위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실행 전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 장애인의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창업지원은 총 3개로, 예비
창업자 및 전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마인드, 절사 등 기초 소양교육인
창업기초교육, 업종특화교육, 장애경제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창업실패자들을 위한 재기교육이 있다.
창업을 위한 점포 지원은 올해 1억원을 들여 총 23개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해 우수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하고,
창업 전 실전 경험을 위한 체험점포도 시범사업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혁신교육을 지원한다. 경영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MBA(전문경영지식)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도 동일하게 이어진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기업확인서 발급업체로,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실비의 80%를 지원한다. 국외의 경우 부스 80%, 항공 및 배송비 50%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각각 국내 250만원, 국외 600만원 이내다.
장애인
기업인들이 가장 관심 갖는 ‘
자금지원’은 장애인
기업 활동지원
자금과 특례
보증 등 2가지로 지원한다.
먼저 장애인
기업 활동지원
자금은 장애인
기업의
자금력 및 담보력을 고려해 장애인
기업 활동지원
자금(200억원) 및 특례 신용
보증을 연계한다. 지원조건은 2.5% 고정금리, 1억원 한도, 7년 분할상환이다.
자금력이나 담보력이 좋지 못한 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는 특례
보증이 있다.
보증비율은 2천만원 미만시 100%이며, 초과 시에는 90%다.
보증요율은 1%로,
보증기간은 7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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