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할 자립생활센터 3곳을 공모한다.
시는 지난달 22개 기관을 모집했지만 19개 기관만 선정돼 추가로 공모하게 됐다고 4일 설명했다.
공모 대상은 1년 이상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해본 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되면 6월부터 12월까지 1곳당 1천90만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는 적격심사와 서면심사를 맡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원 대상을 16일까지 결정한다. 시는 특히 중증장애인 대상 맞춤형 훈련과 취업경험 기회가 제공되는 곳을 우선 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모에 참여할 센터는 12일까지 센터와 가까운 구청의 장애인 관련 부서를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누리집(http://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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