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이 읽기 쉬운 문서 만들기 안내서

지적장애인을 위한 쉽게접근할수있는정보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읽기 쉬운 문서 만들기 안내서

왜 우리는 안내서를 만들었는가? 우리나라의 지적장애인은 2013년 말 현재 18만 명에 달합니다. 지적장애인들은 인지 장애나 정보처리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언어 습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언어는 사람들의 삶을 조절하도록 돕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지적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은 삶의 많은 부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적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택할 때 방해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읽기나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은 교육, 고용, 재정, 건강, 가정생활에 영향을 받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국제적 조직의 선두주자인 국가평등파트너십(The national Equality Partnership)과CHANGE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서 만들기안내서를 발간하였습니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이하 협회)는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 개발을 시도하고 있고, 이를 실제 책자 제작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협회에서는 쉬운 문서 만들기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CHANGE의안내서를 번역(의역)하여 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