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은 28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어울림축제 가치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인 산하 14개 시설뿐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충주시민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부스(미디어체험, 건강검진, 뷰티존, 포토존, 원목기차 등) 및 먹거리 부스(와플, 솜사탕, 꽈배기, 아이스크림, 음료 등)를 시설 종사자들이 직접 운영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댄스공연, 버블 마술쇼, 사물놀이, 장구공연, 난타공연, 트로트 가수 강소리의 공연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천 대표는 "숭덕원은 충주시민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신뢰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투명하고 건실한 모습으로 충주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충주 사회복지사업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숭덕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인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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