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문화봉사회(회장 이덕진) 후원으로 "한국민속촌"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충주 적십자문화봉사회는 적십자봉사관 2층 빵 나눔터에 모여 빵을 만들어서 관내 주변 소외계층에게 직접 단팥빵과 모닝빵

등을 만들어 전달하고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단체로서 ZAN 시설에도 따뜻한 빵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면서

근로자 및 훈련생 분들과 많은 교류를 쌓았습니다.

이덕진 회장님은 작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 분들에게 감동을 받아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문화봉사회와 ZAN 장애인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진행된 이번 "한국 민속촌 잔잔한 가을 나들이 행사"는

근로자 및 훈련생 36명과 문화봉사회 16명이 참가하였으며 나들이 행사에 필요한 차량과 간식 그리고 입장료와 자유이용권을

문화봉사회에서 전부 지원해 주셨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이덕진 회장님께서는, "오늘 하루 회원들과 함께 ZAN 근로자분들을 돌보며서 잔잔한  행복을 느꼈고,

그 추억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장애인분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바쁜 일상속에 지쳐 있던 이용인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문화봉사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