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37회 장애인체육대회에 "잔잔한 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2017년 9월 14일(목)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7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호암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에서 

환경미화 봉사활을 했습니다.

2017년 9월 14일(목)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행사이다보니 주변이 어둡습니다.

발대식 선서문 낭독자 중 잔잔한 봉사단의 '김준호'씨가 보입니다.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자 1명, 여성 1명, 학생 1명, 장애인 1명이 선서문을 낭독해주셨습니다.  

준호씨께서 많이 긴장하셨고, 실수할까봐 걱정도 많으셨는데 정확한 발음과 큰소리로 선서문을 낭독해 주셨습니다.

그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선서문 낭독 전, 맨 앞줄에 앉아 대기하고 있는 준호씨와 김진영 부장님

조길형 시장님께서 자원봉사자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영광입니다.

15일(금)부터는 호암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에서 환경미화 봉사활을 펼쳤습니다.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잔잔한 봉사단원들은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KBS라디오 92.1 계명산의 아침 프로그램에서 잔잔한 봉사단의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하러 오셨습니다.

봉사단장 김해염씨께서 인터뷰를 하는 사진입니다.  행복하고 뿌듯한 순간이었어요.

9월 19일(화) 폐회식에 참석했습니다. 가운데 뒷 줄이 잔잔한 봉사단입니다.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이 아주 늠름했습니다.

폐회식 참석을 마지막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장애인체육대회에 장애인봉사단으로 당당하게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다음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