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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사랑의 연탄나눔

작성자 : 진선희 작성일 : 17-11-08 03:13 조회 : 2,0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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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단풍의 절정기, 완연한 가을을 넘어 부쩍 쌀쌀해진 초겨울 날씨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워있고 싶은 생각에 출근 준비하는 것이 다른 날보다 힘드시죠?


이번주에는 우리나라 24절기 중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 있었습니다. 이 입동을 기점으로 겨울준비를 시작합니다.


ZAN에서도 입동을 맞아 지난 7일(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드렸습니다.


장애인분들이 일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새한전자와 큰사랑 약국 후원으로 2,1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연탄나눔 대상자는 호암동사무소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의 여러 복지 정책이나 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추천해 주셨습니다.

신승철 호암동장님, 전선미 주무관님, 복지관의 원선영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에는 (주)새한전자의 정순일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셨습니다. 정순일 대표님께서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봉사단과 함께 뜻깊은 봉사를 함께 하고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역 내 기업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잔잔한 봉사단원들이 봉사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봉사단원들은 힘든 내색없이 밝은 미소로 행복하게 봉사를 하였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작업장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도 가볍고 경쾌하였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리니 입구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겼습니다. 


항상 도움을 받아 이제는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저희를 기다리는 또 다른 '사랑'이 있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규묵봉사회'에서 장애인분들의 연탄나눔 봉사에 대한 소식을 듣고,

봉사단원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셨습니다.

떡볶이, 어묵탕, 튀김, 밑반찬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조리하시고 배식까지...


저희 ZAN 이용인뿐 아니라 충주어울림센터 회원님들까지 모두 드실 수 있을만큼의 넉넉한 양을

제공해 주셔서 어느때보다도 푸짐하고 사랑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ZAN과 충주어울림센터 모든 이용인분들을 위한 목도리 선물도 챙겨주셨습니다.


이번 겨울은 많이 따뜻할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호암동사무소에서 추천한 '노인부부' 가정에 700장의 연탄을 지원해드렸습니다. 새한전자 정순일 대표님, 최종복 본부장님, 이현식팀장님, 신승철호암동장, 전선미 주무관님께서 함께 봉사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오른쪽부터) 최종복 본부장님, 정순일 대표님, 이현식 팀장님 700장의 연탄을 모두 정리하고 엄지척!!




호암동사무소에 추천한 '독거노인'가정에 700장의 연탄 전달



새한전자 신입직원들도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셨습니다. 저희 숭덕원의 신입직원들만큼 잘생긴 것 같습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한 금가면에 위치한 '노인부부' 가정입니다. 그리고 금가면사무소 부면장님께서 응원해주셨습니다.







연탄 창고에 적재 완료! 제일 뿌듯한 순간입니다.



연탄 한 장 깨뜨리지 않고 성공?한 기념으로  하늘을 향해 점~~~프


규묵 봉사회 회원님들께서 점심식사를 준비중입니다.


사랑이 있어 더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잔잔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승한님의 댓글

이승한 작성일

잔잔한 봉사단 회원 모집하시면 연락 주세요.
가입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잔잔한 봉사단,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는 ZAN 가족분들의 행복이 보입니다.
느끼신 감동을 공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장혜용님의 댓글

장혜용 작성일

우리가 실천한 나눔이 다시 배가 되어 돌아온 나눔의 선순환을 느낀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

한금희님의 댓글

한금희 작성일

역시 우리 잔잔한 봉사단 넘 멋지고 열정적인 모습입니다~~!!
힘든 내색없이 기쁘게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우리 잔잔한 봉사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해주신 새한전자, 큰사랑약국, 호암동사무소, 금가면사무소, 적십자사 규묵봉사회 등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이즈음 어김없이 찾아온 잔잔한 봉사단!!!
우선 새한전자 정순일 대표님, 큰사랑약국 대표님, 그리고 호암동 신승철 사무관님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봉사단원들의 소식을 들으시고 규묵봉사회에서 점심식사도 제공해 주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수 있도록 잔의 근로자 및 어울림센터 회원분들의 선물까지 두루 살펴주셔서 너무나 고맙단 말씀 드립니다.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이번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내실것 같습니다.

잔잔한 봉사단원 여러분, 금년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동입니다....

글 올려주신 선희 팀장님께도 감사드려요...^^

한윤주님의 댓글

한윤주 작성일

벌써 3년째 이어오는 연탄나눔 봉사......
올해는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고 보람된 봉사였습니다.
매년 느끼지만 봉사를 마치고 돌아설때면 뿌듯함과 함께 가슴이 먹먹해 옴을 느끼게 된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을 사랑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체전봉사에 이어 연탄나눔까지.. 대체 잔잔한 봉사단의 끝은 어디일까요?...

함께 참여해주신 새한전자와 호암동사무소, 금가면사무소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풍부한 먹거리와 따듯한 목도리 선물까지..
규묵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찍는것조차 부끄러워 하시던 규묵 봉사단원의 모습에 새삼 내자신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전해주신 규묵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잔잔한 봉사단은 더 발전하며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잔잔한 봉사단 화이팅!!
규묵봉사단 화이팅!!
새한전자와 호암동사무소 그밖에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 화이팅!!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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