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아 복지관 언덕길이 무척 미끄러웠던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퇴근길에 차가 미끄러지지는 않을까,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조심스레 길을 나섰습니다.
내려가는 길목마다 하얗게 뿌려진 염화칼슘을 보며 '누군가 참 고마운 일을 해주셨구나' 생각하며 내려가던 중,
춥고 어두운 길 초입까지 꼼꼼하게 염화칼슘을 뿌리고 계신 ZAN 이재균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하거나 사소한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추위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주신 그 정성이 불안했던 퇴근길을 안심하고 갈 수 있는 따뜻한 길로 바꿔주었습니다.
매서운 겨울바람도 녹일 만큼 따뜻한 이재균 선생님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퇴근길이었습니다.😊